세계7대륙 최고봉에 도전중인 오은선(38·영원무역)씨가 국내 여성 산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에베레스트(8848m) 단독 등정에 성공했다.오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15분 에베레스트 북동릉 루트의 제5캠프(해발 8300m)를 출발한 지 11시간 만인 오후 2시15분 세계의 지붕에 올라섰다. 한국 여성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선 것은 지난 1993년 대한산악연맹의 고 지현옥(99년 안나푸르나 실종) 최오순 김순주씨 이후 두 번째이며 단독 등반으로는 처음이다.오씨는 오는 7월 킬리만자로에 도전할 계획이다.
2004-05-24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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