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가 23일 홈코트인 콘세코필드하우스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4쿼터 막판 ‘3점슛의 사나이’ 레지 밀러의 짜릿한 결승 3점포에 힘입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78-74로 물리치고 첫 승을 거뒀다.4쿼터 1분30여초를 남기고 72-74로 뒤진 인디애나는 센터 제프 포스터의 레이업으로 동점을 만든 뒤 종료 31초전 밀러가 상대 코트 오른쪽에서 약 8m짜리 대형 3점포를 터뜨려 77-74로 경기를 뒤집은 데 이어 6초를 남기고 다시 자유투 1개를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04-05-24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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