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박 대통령 ‘대면조사’ 협의 다시 시작…특검 “적절한 조치 중”

특검-박 대통령 ‘대면조사’ 협의 다시 시작…특검 “적절한 조치 중”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2-14 15:47
수정 2017-02-14 15: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특검-박 대통령 ‘대면조사’ 협의 다시 시작…특검 “적절한 조치 중”
특검-박 대통령 ‘대면조사’ 협의 다시 시작…특검 “적절한 조치 중” 이규철 특검팀 대변인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2.14 연합뉴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 측과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를 위한 협의를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특검팀은 박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과 장소 등을 결정하기 위해 박 대통령의 변호인단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지난 8일 조사 일정과 장소가 사전 보도된 것을 이유로 애초 계획한 조사 일정에 응할 수 없다고 통보한 바 있다.

대면조사 논의 재개는 특검 측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대면조사와 관련해 현재 특검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여러분에게 특별히 말씀드릴 사항이 있을 때 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특검보는 변호인단과 특검팀이 접촉 중이냐는 물음에 “접촉 여부나 진전 여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대면조사 준비 상황이 일일이 보도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모든 사항에 관한 조율이 완료됐을 때 발표하는 것이 적당하다며 앞서 조사가 무산된 점을 고려해 신중하게 보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연장되지 않는 한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박 대통령 대면조사에 역량을 쏟는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 수사 기간 70일은 오는 28일로 끝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