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대기질 측정하던 환경공단 직원, 드론에 맞아 숨져

굴뚝 대기질 측정하던 환경공단 직원, 드론에 맞아 숨져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5-08-28 16:45
수정 2025-08-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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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직원이 공장 대기질을 측정하다가 드론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장 현장. 전북소방본부 제공
한국환경공단 직원이 공장 대기질을 측정하다가 드론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장 현장.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전주의 한 공장에서 대기질을 측정하던 한국환경공단 직원이 드론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쯤 전주 덕진구 팔복동의 한 공장에서 A(4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소속 직원으로, 이날 대기질을 측정하기 위해 50여m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 작업을 하다가 상공에서 움직이던 드론이 A씨를 향해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추락한 드론은 높이 50㎝에 길이 80㎝, 무게는 60㎏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드론 날개가 굴뚝에 부딪힌 후 추락해 계단 위에 서 있던 A씨를 덮친 것으로 확인됐다.

드론은 당시 함께 온 드론업체 소속 직원이 조중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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