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원들, 당협위원장 꽁무니만 쫓아”

“고양시의원들, 당협위원장 꽁무니만 쫓아”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19-08-10 21:45
수정 2019-08-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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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양시의원들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 꽁무니만 쫓고 있다.”

3기 고양 창릉신도시 조성사업에 반대하는 경기 고양시와 파주 운정 주민들의 분노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 이어 고양시의회 의원들에게 확대되고 있다.

고양시 일산과 파주 운정 주민들은 10일 오후 일산 마두공원에서 제10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길종성 전 고양시의원은 ”시의원들이 당협위원장 꽁무니만 쫓고 있다“면서 ”고양 정치인들은 뱃지만 달아주면 주민 등에 칼을 꽂고 있다. 주민 등에 칼을 꽂는 정치인들을 또 뽑아줄 것이냐“고 되물었다.

이상욱 서울시의원, 부산진고 학생들과 정치 양극화·효능감 감소 해법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0일 상임위원회 간담회장에서 부산진고등학교 2학년 학생 3명과 심층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부산진고 김서현·김지후·김한결 학생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약 40분간 ‘정치적 양극화와 청소년의 정치적 효능감 감소’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인터뷰를 나눴다. 면담 시작과 함께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민주주의의 본질과 극단적 양극화의 경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 의원은 “정치의 기본은 결국 ‘합의’에 있다”라고 단언하며 “상대방의 주장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정치의 핵심이며, 실제로 서울시의회 내 수많은 조례가 거대 양당 간의 치열한 견해 차이를 딛고 상호 조율과 합의를 통해 통과된다”고 실제 의정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 미디어와 SNS가 양극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언론사마다 다른 정치 성향과 ‘프레이밍(Framing) 보도’가 대중의 확증편향을 심화시킨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이에 부산진고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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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운정신도시 연합회장은 ”일산연 덕분에 10차 집회까지 올 수 있어 감사하다“며 ”광역교통망 확충, 기업유치 등 정부에서 약속한 것 중 이뤄진 것이 하나도 없다“며 ”정부가 운정을 방치하여 자족기능이 없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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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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