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트럭에서 갑자기 불이…창원터널서 화재 발생해 1천여명 대피

달리는 트럭에서 갑자기 불이…창원터널서 화재 발생해 1천여명 대피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0-19 15:26
업데이트 2016-10-19 15: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달리는 트럭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1000여명이 터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9일 오후 1시 45분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당시 터널 안을 달리던 차량 운전자 등 1000여 명이 터널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트럭을 태우고 20분 만인 오후 2시 5분 꺼졌다.

터널 안 차량 운행은 아직 통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트럭 엔진룸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