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통합교육청 ‘기획실장실’ 무안 배치 확정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기획실장실’ 무안 배치 확정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6-07-01 23:26
수정 2026-07-01 23: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vs 무안 번복 끝에 ‘전남’ 낙점에 조례 통과
“통합정신 훼손” vs “지역격차해소 우선” 팽팽

전남과 광주 교육 행정의 통합을 알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1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조직의 핵심 요직인 기획조정실장 집무실이 전남 무안 청사에 들어서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광주 배치를 검토하던 계획이 막판에 뒤집히면서, 지역 간 이해관계 조정과 행정 효율성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남광주특별시의회는 이날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기획조정실(기조실) 배치안을 골자로 한 ‘통합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

조직 개편의 핵심인 기조실장실의 위치는 그간 부침을 거듭해왔다.

양 교육청은 지난달 초 전남 청사 배치를 우선 논의했으나, 약 2주 뒤 광주에 제1부교육감과 기조실장실을, 전남에 제2부교육감 집무실을 두기로 합의하며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자 통합시의회 당선인인 최정훈 의원(목포)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며 기류가 변했다.

최 의원은 “기획실은 의회 상임위원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향후 상임위가 열릴 지리적 위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광주보다 교육 격차가 큰 전남의 현실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서라도 기획 기능은 전남에 위치해야 한다”는 논리를 피력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긴급 법제 심의를 열어 기조실장실을 다시 전남 무안으로 변경하는 수정안을 마련했고, 이날 시의회 통과로 최종 확정됐다. 다만,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조실 산하 4명의 담당관은 광주와 무안 청사에 각각 2명씩 분산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교육계 내부와 시민사회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노조와 전국공무원노조 광주교육청지부, 그리고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등은 성명을 통해 “양 기관이 합의한 조례안을 일방적으로 수정하고, 단 5일간의 형식적인 입법예고만 거친 것은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이들은 특히 “졸속으로 추진된 이번 결정은 통합의 숭고한 취지를 훼손하고 지역 이기주의를 부추길 우려가 크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세줄 요약
  • 통합교육청 기획조정실장실 무안 배치 확정
  • 광주 배치 검토 뒤 전남도의회 수정안 가결
  • 업무 분산 배치와 절차 논란 동시 제기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기획조정실장 집무실이 최종 배치된 곳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