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봉쇄 뚫겠다” 출항…이스라엘에 붙잡혔던 한국인 귀국

“가자 봉쇄 뚫겠다” 출항…이스라엘에 붙잡혔던 한국인 귀국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6-05-22 06:59
수정 2026-05-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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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지구행 구호선 탑승 한국인 2명 귀국
  • 이스라엘군 나포 뒤 석방, 인천공항 도착
  • 국제 활동가 선단 체포 과정 논란 확산
이스라엘에 구금됐던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왼쪽)씨. 김태완씨 제공
이스라엘에 구금됐던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왼쪽)씨. 김태완씨 제공


가자지구행 구호선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한국인 활동가 2명이 22일 귀국했다.

활동가 김아현(활동명 해초)씨와 김동현씨는 이날 오전 6시 24분쯤 태국 방콕발 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아현씨는 현지시간 19일 가자지구 인근 해상에서, 김동현씨는 현지시간 18일 키프로스 인근 해상에서 구호선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되며 억류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석방됐다.

이들을 포함한 세계 40여개국 활동가 430여명은 선박 50여척에 나눠 타고 이달 초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지에서 출항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를 뚫고 구호품을 전달하겠다는 목적이었으나, 모두 이스라엘군에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활동가들이 손이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국제사회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아현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항해에 참여했다가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뒤 이틀 만에 석방된 바 있다. 당시 외교부는 여권 반납 명령을 내렸으나 그는 이미 재출국한 상태였고, 이후 여권은 무효화됐다. 이번 귀국은 외교부가 발급한 여행증명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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