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노조, 전조합원 부분파업 돌입

GGM 노조, 전조합원 부분파업 돌입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5-02-18 13:27
수정 2025-02-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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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12시20분부터 4시간 실시
전체 조합원 220여명 참여해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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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부분 파업 돌입.
GGM 부분 파업 돌입.


국내 첫 노사 상생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를 적용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자들이 파업 선언 이후 처음으로 전 조합원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GGM지회에 따르면 지회 소속 조합원 228명은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4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사측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결렬로 파업을 선언한 지난달 10일 이후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파업이다.

GGM 전체 임직원 690명 가운데 현재 노조에 가입된 인원은 228명이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해 지난달 20일 중재특위를 본격 가동했다.

노조는 “노사민정 중재기간에 사측은 노조 간부를 업무방해로 고소했다”며 “또 파업 참여율이 높은 부서의 조합원을 타부서로 강제 전환배치 추진하고 있다”며 파업 사유를 밝혔다.

GGM 노조는 앞서 지난달 지난달 14일 1차 순환파업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로 순환파업을 진행해왔다.

GGM 노조는 노동3권을 우선적으로 보는 반면 사측은 GGM 출범 당시 약속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따라 누적 생산량 35만대 달성까지 물가상승률 수준의 임금인상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GGM은 지난 2019년 4대 원칙인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을 기반으로 출범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기업이 낮은 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하는 대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거, 복지, 보육시설 등의 복리·후생 비용, 이른바 ‘사회적 임금’을 지원해 보전한다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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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GM 노조는 월 급여의 7%인 15만9200원의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노사 상생협의회가 결정한 올해 초 물가상승률 3.6%를 이미 적용해 추가 인상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노사 갈등이 풀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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