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13일 준공

대한민국 국가대표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13일 준공

김상화 기자
입력 2024-11-13 15:30
수정 2024-11-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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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총 15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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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13일 청송읍 송생리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은 13일 청송읍 송생리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은 13일 청송읍 송생리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단지는 총면적 4ha로 ▲청송황금사과 미래관(1687㎡) ▲, 농산물품질관리실(720㎡) ▲종묘연구실(400㎡) ▲실증시험포장(2.5ha) 등으로 구성됐다.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50%·군비 50%)이 투입됐다.

사과 스마트 재배 표준 매뉴얼 개발을 비롯해 사과 무병화묘 보급 기반 확립,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사과 품질 향상, 농산물 품질 안전성 확보 등 역할을 맡는다.

특히 스마트팜 실증 시험포(시험용 모밭)를 조성해 초밀식 재배를 기반으로 한 청송형사과 스마트팜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황금사과 연구단지 준공으로 청송사과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 개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고품질 명품사과를 생산해 국내 최고 사과산업을 지키고, 농업소득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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