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정수장에 ‘깔따구 유충’…“수돗물 그냥 마시지 마세요”

이천 정수장에 ‘깔따구 유충’…“수돗물 그냥 마시지 마세요”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4-04-21 23:34
수정 2024-04-21 2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상수도사업본부장 관계자가 기자회견 전 수돗물 유충 샘플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조사 현장에서 수거한 유충들은 나방파리류, 지렁이류 등이라며 깔따구류는 없었다고 밝혔다.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 2020.7.28 연합뉴스
2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상수도사업본부장 관계자가 기자회견 전 수돗물 유충 샘플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조사 현장에서 수거한 유충들은 나방파리류, 지렁이류 등이라며 깔따구류는 없었다고 밝혔다.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 2020.7.28 연합뉴스
경기도 이천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됐다고 환경부가 21일 밝혔다.

환경부는 올여름이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전국 정수장 435곳의 위생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깔따구 유충 5개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깔따구 유충은 우리나라에 400여종이 서식하는 소형 생물이다. 성충이 되면 모기와 비슷한 모양으로 접촉하면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등의 피해를 볼 수도 있다.

현재 유충의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염소주입 강화와 공정별 방충 시설 보완, 내외부 청소 등 후속 조치를 하고 있다.

환경부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돗물 음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음용자제 지역은 ▲부발읍(고백리, 대관리, 마암리, 무촌리, 산촌리, 신원리, 신하1∼5리, 아미1∼4리, 죽당리, 가좌리 일부) ▲백사면, 신둔면 ▲마장면(장암리, 이치1리) ▲창전동, 관고동, 사음동 ▲중리동, 율현동, 진리동, 증일동, 고담동 일부(대포동, 장록동, 단월동 제외) ▲증포동, 갈산동, 안흥동, 송정동 등이다.

현재 수돗물은 단수 없이 공급되고 있으며 병입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환경부 관계자는 “실태점검 과정에서 유충을 발견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 조치를 하는 상황”이라며 “아직 유충 피해 신고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역시 “세탁, 청소 등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있으며 끓여 먹으면 음용이 가능하다”면서도 “직접 마시는 행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