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닛 위에 큰 소파 싣고 달린 운전자 “옆 차선 보고 주행했다”

보닛 위에 큰 소파 싣고 달린 운전자 “옆 차선 보고 주행했다”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4-02-21 14:46
업데이트 2024-02-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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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 위에 소파를 올린 채 도로 위를 달리는 승용차의 모습. JTBC ‘사건반장’ 방송 화면 캡처
보닛 위에 소파를 올린 채 도로 위를 달리는 승용차의 모습. JTBC ‘사건반장’ 방송 화면 캡처
보닛 위에 소파를 올린 채 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12일 오전 1시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서 촬영된 한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에는 보닛 위에 소파를 올리고 청 테이프로 고정한 차량이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큰 소파가 차량의 전면 유리창을 가려 주행하는데 아슬아슬해 보인다.

이를 목격한 제보자는 해당 차량을 5㎞가량 쫓아가다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차량은 멈춰 섰다. 다행히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운전자는 친구에게 소파를 가져다주기 위해 주행했으며 “옆 차선을 보고 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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