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같은 섬 발굴하고 알릴 경남 ‘섬 어엿비’ 모집

보석 같은 섬 발굴하고 알릴 경남 ‘섬 어엿비’ 모집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3-11-23 14:45
업데이트 2023-11-23 14: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남도가 섬 지원활동가를 공개 모집한다.

도는 다음달 11일까지 섬 지원활동가 ‘섬 어엿비’를 모집하고 평가를 거쳐 5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섬 어엿비’는 섬 홍보, 섬 친밀감 조성, 섬 주민과 도시민 가교 역할을 할 섬 지원활동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섬 관련 공식 민간 단체다.
이미지 확대
경남 섬 지원활동가 ‘섬 어엿비’ 활동 모습. 2023.11.23. 경남도 제공
경남 섬 지원활동가 ‘섬 어엿비’ 활동 모습. 2023.11.23. 경남도 제공
도는 2020년 12월에 제1기 ‘섬 어엿비’를 선정한 후 반기별로 섬 탐방 행사와 섬 홍보·환경정비 등 활동을 추진해 왔다.

제2기 ‘섬 여엿비’는 개인별 지원신청서에 기재한 내용을 기초로 해 섬 지원활동 적합성을 평가하고 선정한다.

제2기 ‘섬 어엿비’로 선정되면 오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경남도가 주관하는 섬 탐방, 해안변 청소 활동이다. 매물도, 욕지도 등 익히 알려진 명소를 포함하여 각지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섬을 발굴하고 자연경관, 축제, 전통문화, 교통, 숙박, 맛집 등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한다.

섬 주민이 희망하면 재능기부 활동도 한다. 현장에서 고민하고 발굴한 아이디어를 섬 발전 정책에 제안하는 역할도 맡는다.

세부 지원자격과 접수방법, 신청서류 등 자세한 신청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소식-공고-공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경남도청 어촌발전과 어촌정책담당(전화 055-211-3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 이창언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