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덴바람 마파람’ 행사에서 시민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덴바람 마파람은 각각 북쪽에서 부는 바람과 남쪽에서 부는 바람이란 뜻으로, 이번 전시는 탈북주민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자료 전시와 탈북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