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가족 5명, 송파·잠실·김포서 각각 숨진 채 발견

[속보] 일가족 5명, 송파·잠실·김포서 각각 숨진 채 발견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3-09-23 17:31
수정 2023-09-23 18: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일가족 사망 현장서 ‘생활고’ 유서 발견”

이미지 확대
서울과 경기 김포에서 일가족 5명이 각각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3일 오전 7시 29분쯤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후 A씨의 동선 확인 과정에서 경찰은 송파구 송파동 빌라에서 A씨의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경기도 김포시 한 호텔에서 A씨 부부의 1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일가족 사망 현장에서 ‘생활고’에 대한 언급이 담긴 유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일가족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이들의 사망 사이 연관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