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귀신 시티투어에 동반 탑승.
용두산 빌리지 귀신의 집 입장권도 제공.
부산시는 야간에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부산 시내를 관광하며 공포체험을 하는 ‘썸머 호러 나이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부산시 시티투어 야간 공포체험 특별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8/04/SSC_20230804113753_O2.jpg)
![부산시 시티투어 야간 공포체험 특별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8/04/SSC_20230804113753.jpg)
부산시 시티투어 야간 공포체험 특별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제공
부산역을 출발해 송도 구름산책로, 하늘전망대, 태종대, 부산항대교, 광안리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시티투어 버스에서 야경 감상과 함께 코스별로 공포 체험을 할 수 있다.
저승에서 지옥을 다스리는 염라대왕, 처녀귀신, 몽달귀신, 장산범 등으로 분장한 귀신들이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귀신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요 야경 코스를 돌아보며 공포체험을 한 뒤 모든 탑승객에게 용두산 빌리지에 있는 귀신의 집 ‘안식병동’ 입장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www.citytour.or.kr)를 이용하거나 부산시티투어로 전화(051-464-9898)를 해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시티투어 공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밤 아름다운 부산 야경과 공포를 동시에 즐길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