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 잰걸음…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시행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 잰걸음…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시행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08-02 09:15
수정 2023-08-02 09: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민 및 문화예술인 위한 공연장, 전시실 등 마련
문화 인프라 확충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기대
여의도 제2세종과 함께 문화도시 영등포 디딤돌

이미지 확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들어설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 예시안인 평택평화예술의전당 조감도.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들어설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 예시안인 평택평화예술의전당 조감도.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 대표 랜드마크가 될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는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의 첫걸음이 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서울에서 유일한 법정문화도시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다. 현재 문화시설은 지은 지 50년 넘은 영등포문화원과, 구의회를 비롯한 비문화 시설이 들어선 30년 넘은 영등포아트홀 등이 전부다. 그간 주민과 지역 문화 예술인, 문래창작촌 작가 등은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복합문화시설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제2세종문화회관 사업 주체인 서울시가 올해 3월 건립 예정지를 구유지인 문래동 공공부지 대신 시유지인 여의도공원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하면서, 문래동 부지가 구민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이에 구는 해당 공공부지에 주민과 문화 예술인을 위한 구립 복합문화시설인 영등포예술의전당을 건립하게 됐다.

구는 영등포예술의전당에 주민, 문화 예술인, 문래창작촌 작가 등을 위한 공연장, 전시장, 창작공간 등을 마련하여 문화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문화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여 영등포예술의전당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다.
이미지 확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들어설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 예시안인 평택평화예술의전당 조감도.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들어설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 예시안인 평택평화예술의전당 조감도. 영등포구 제공
용역 내용은 ▲건립 기본방향 및 세부 시설 구상 ▲건립 기본계획안과 사업 전략, 관리 운영계획 제시 ▲해당 부지 일부에 먼저 조성될 주민친화공간의 향후 활용 방안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비롯한 수요 조사 분석 ▲국내외 유사 시설 운영 성공 및 실패 사례 분석 ▲정책적·경제적·재무적 타당성 검토 ▲기타 복합문화시설과의 차별화 전략 제시 등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며, 용역 비용은 서울시 예산 지원을 통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억 2000만원이다. 용역 결과가 나오는 내년 3월에는 영등포예술의전당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는 영등포예술의전당이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이 아니라 모두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디딤돌 삼아 주민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대형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속도가 붙기를 바란다”라며 “여의도공원에는 제2세종문화회관 유치, 문래동에는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이라는 ‘1+1 효과’를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영등포 위상과 경쟁력을 드높이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