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전북 익산 배수로 복구 작업 현장서 60대 주민 숨진 채 발견

전북 익산 배수로 복구 작업 현장서 60대 주민 숨진 채 발견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3-07-15 13:38
업데이트 2023-07-15 13: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15일 오전 10시29분쯤 익산시 웅포면 한 배수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15일 오전 10시29분쯤 익산시 웅포면 한 배수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폭우로 무너진 배수로 복구 작업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오전 10시29분쯤 전북 익산시 웅포면의 한 배수로 청소 현장에서 작업자 A씨가 수로관 안쪽에서 심정지 상태의 B(68)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B씨는 인근 마을에서 거주하는 주민으로 확인됐다.

소방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그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고 현장은 야산에 둘러쌓여 폭우로 토사 등이 배수로를 막아 주변 농로 일부가 침수된 상황이었다.

B씨도 전날 배수 문제 등으로 마을 주민과 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설정욱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