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수질·모래 환경기준 적합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수질·모래 환경기준 적합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3-05-29 13:03
업데이트 2023-05-29 13: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부산시청
부산시청
다음달 우선 개장하는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의 수질과 모래가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개장하는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의 수질, 모래를 조사한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는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100㎖ 당 100MPN)과 대장균 (100㎖ 당 500MPN)의 검출 정도를 확인햇따. 해운대 해수욕장은 장구균 0~5MPN, 대장균 0~10MPN으로 기준의 5% 이내만 검출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정 해수욕장도 장구균 0~16MPN, 대장균 0~63MPN으로 기준을 만족했다.

모래 조사에서는 유해증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수운, 6가크롬 등 총 5종의 검출 정도를 확인한 결과 2개 해수욕장 모두 ㎏당 카드뮴 0.21~031㎎, 비소 3.15~5.70㎎, 납 5.5~8.0㎎으로 나타났다. 기준은 카드뮴 4㎎, 비소 25㎎, 납 200㎎ 이하다. 수은과 6가크롬은 2개 해수욕장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7월 1일 개장하는 지역의 나머지 5개 해수욕장 다대포, 송도, 광안리, 일광, 임랑에서도 개장 전 수질·모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개장 후에는 월 2회, 성수기는 주 1회 수질 조사를 실시한다.

부산 정철욱 기자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