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사업 성황리 종료

한라대학교,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사업 성황리 종료

입력 2023-04-03 17:59
업데이트 2023-04-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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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학교, ‘디지털 새싹 캠프’(방학중 SW·AI 캠프) 운영사업이 성황리 종료됐다. 한라대 제공
한라대학교, ‘디지털 새싹 캠프’(방학중 SW·AI 캠프) 운영사업이 성황리 종료됐다. 한라대 제공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가 ‘디지털 새싹 캠프’(방학중 SW·AI 캠프) 운영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 캠프’ 프로그램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을 유발하고,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이 주최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서 한라대학교는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강원지역 및 수도권 지역 학생 17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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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캠프 참가 학생에게 자작차량을 소개 및 교육을 하고 있다. 한라대 제공
교육 캠프 참가 학생에게 자작차량을 소개 및 교육을 하고 있다. 한라대 제공
또한 한라대학교는 공과대학 교수진을 적극 활용해 SW, AI 분야의 수업을 개발했으며 아두이노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수업 등 5종 프로그램을 개설,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협력기관 ㈜브이리스브이알 또한 도서벽지 학생 대상 찾아가는 교육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롤러코스터 구동 원리를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움직이는 롤러코스터 탑승 기회를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프로그램별 체험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고 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강사 및 멘토 역할을 수행해 현장에서 학생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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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 김종하 교수가 교육 캠프 참여 학생들에게 말하고 있다. 한라대 제공
한라대 김종하 교수가 교육 캠프 참여 학생들에게 말하고 있다. 한라대 제공
아울러 한라대학교는 도서벽지·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에 대한 특별캠프를 편성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힘썼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강원 및 수도권 지역의 1750여 명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사업 총괄을 맡은 한라대학교 김종하 교수(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는 “이번 디지털새싹 캠프를 통해 지역인재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학습할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수진과 협력해 학생 참여 중심 SW·AI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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