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산다’… 울산·포항·경주 초광역 ‘협력’

‘뭉쳐야 산다’… 울산·포항·경주 초광역 ‘협력’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03-31 10:03
수정 2023-03-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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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도시, 울산연구원·경북연구원에 ‘해오름동맹 발전 전략’ 연구용역
울산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추진단’ 참여 이어 해오름동맹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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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1일 경북 경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2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지난해 11월 21일 경북 경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2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이 인접 도시와 동맹을 통해 초광역 협력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지난 30일 울산연구·경북연구원에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을 맡기는 협약을 체결했다. 연구 결과는 연말까지 나올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분석 ▲공동협력사업 추진 성과 분석 및 추진 방안 검토 ▲해오름동맹 도시 초광역 이상 및 발전 전략 설정 ▲초광역 전략사업 발굴 및 상생 모델 개발 등이다.

3개 도시는 연말쯤 연구 결과가 나오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초광역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가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3개 도시는 동맹 결성 이후 수차례 상생협의회를 열어 분야별 협력 사업을 발굴, 현재 4개 분야 30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해오름동맹은 또 지난해 10월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 5개 핵심 전략 의제를 공동 발표하고,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약문’에 서명해 상생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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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출범 합의식.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지난해 10월 1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출범 합의식.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한편, 울산은 해오름동맹과 별도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는 지난 29일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추진단’을 공식 발족했다.

초광역경제동맹 추진단은 부울경 3개 시·도 단체장이 지난해 10월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일극체제 해소와 동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초광역 경제동맹’을 결성키로 합의한 후속 조치다.

추진단 조직은 부산시 소속으로 1단 2팀(초광역정책팀, 초광역사업팀)을 둔다. 부산시에서 4급 단장을 포함한 5명을, 울산과 경남에서는 각각 3명의 공무원을 파견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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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는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총괄 발굴·기획·조정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협력사업 국가지원 방안 및 국비 확보 등의 대외협력 사무를 추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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