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 상설기구로 출범…염종현 의장, 위원장 맡아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 상설기구로 출범…염종현 의장, 위원장 맡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2-14 20:18
업데이트 2023-02-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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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출범식에는 염종현 (왼쪽 다섯번째)의장과 남경순·김판수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김동연(왼쪽 여섯번째) 경기도지사, 임태희(왼쪽 일곱번째) 경기도교육감,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출범식에는 염종현 (왼쪽 다섯번째)의장과 남경순·김판수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김동연(왼쪽 여섯번째) 경기도지사, 임태희(왼쪽 일곱번째) 경기도교육감,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지방자치·분권 발전과 제도개선 방안 모색하는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14일 상설기구로 새롭게 출범했다.

조례에 근거해 염종현 의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양당 대표의원이 공동부위원장과 공동총괄추진단장을 겸임한다.

전체 위원은 도의원 25명과 민간위원 9명 등 모두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치분권·자치행정·재정분권 등 3개 분과위원회에 8명씩 24명이 배정됐다.

지난 10대 의회 당시 한시기구로 운영됐던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확대 구성키로 한 데 따른 것으로, 도의원과 민간위원이 공동 참여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추진 과제는 ‘국회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안의 조속한 의결 추진’, ‘공공감사법 개정 통한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 ‘지방의회 자체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의회사무처 3급 국장급 직제 신설’, ‘국세·지방세 구조혁신’ 등이다.

염 의장은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는 시대정신이고 블루오션”이라며 “자치분권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10대에 비해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조직을 확대했고,전문성과 계속성 강화를 위해 한시기구를 상시기구로 전환했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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