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4년 만에 만나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영등포구, 4년 만에 만나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02-01 14:43
수정 2023-02-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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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안양천서…LED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온 가족 함께 액운 물리치고 새해 건강과 소원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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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양평1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에서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를 벌이는 모습. 영등포구 제공
지난 2019년 양평1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에서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를 벌이는 모습.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제22회 양평1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양평1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는 1999년 서울시 최초로 개최돼 가족, 이웃과 함께 한 해 액운을 물리치고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지역대표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축제는 ▲달집태우기 ▲LED 쥐불놀이 ▲불꽃놀이 ▲소원기원문 달기 ▲윷놀이 대회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강강술래 등 민속놀이 ▲난타, 민요, 국악 등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6시 50분에 진행하는 달집태우기와 LED 쥐불놀이, 불꽃놀이 등이다. 한 해 소망을 담은 소원기원문을 6m 크기의 거대 달집에 매달아 태우며 지난 해의 묵은 액운을 씻고 새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 이어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LED 쥐불놀이와 안양천을 배경으로 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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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양평1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에서 소원기원문이 달린 달집이 전시돼 있다. 영등포구 제공
지난 2019년 양평1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에서 소원기원문이 달린 달집이 전시돼 있다. 영등포구 제공
특히 구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달집 크기를 줄이고 쥐불놀이를 LED 쥐불놀이로 대체한다.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질서 유지와 화재예방 등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오는 4일~5일 이틀간 18개 각 동에서 진행된다. 4일에는 영등포본동·영등포동·여의동·당산1·2동·문래동·양평1·2동·신길1·3동·대림1·3동에서, 5일에는 도림동·신길4·5·6·7동, 대림2동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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