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편견 깨고… 기회·나눔·개척 주인공 되다

불편·편견 깨고… 기회·나눔·개척 주인공 되다

박찬구 기자
입력 2022-04-21 00:26
수정 2022-04-2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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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등 3명 ‘올해의 장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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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과장
김창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과장
제42회 장애인의날인 20일 김창훈(47)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과장과 이남현(42) 한국장애음악인협회 회장, 김병휘(54) 대한민국 1호 시각장애인 마술사가 ‘올해의 장애인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이 1996년 9월 제1회 루즈벨트 국제장애인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남현 한국장애음악인협회 회장
이남현 한국장애음악인협회 회장
희귀난치성 질환인 진행성 근이양증을 앓는 지체 1급 최중증 장애를 갖고 있는 김 과장은 2000년 장애인고용공단에 입사해 지금까지 중증장애인 338명을 비롯해 527명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대 초반에 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이 회장은 중증장애 성악가로서 유엔본부 초청공연 등 국내외 활동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나눔과 기부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마술사 김씨는 중증장애인은 마술사가 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희망전도사로 활약 중이다.
김병휘 대한민국 1호 시각장애인 마술사
김병휘 대한민국 1호 시각장애인 마술사
보건복지부는 또 8420명의 장애인에게 정보화 교육을 제공한 강충걸(72) 사단법인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장과 언론을 통해 장애인 문제를 알린 김동범(60) 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 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 대표로서 법 제정에 앞장서 온 노익상(75) 한국장애인부모회 명예회장에게 각각 국민훈장 모란장과 목련장, 석류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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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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