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서 큰불
1일 오전 7시 48분께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큰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은 인근 천안 시내 아파트 단지에서 바라본 공장 모습. 2022.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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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는 1일 오후 7시9분 아산 귀뚜라미 공장 화재 완진을 선언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날 오전 오전 7시48분 아산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내 1개동에서 시작된 불은 공장 5개 중 2개(3만2427㎡)를 모두 태우고 11시간21분 만에 진압됐다.
공장 규모가 큰 데다 공장이 무너지면서 내부 자재 등이 묻혀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장 휴무로 근로자가 출근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휴일 아침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며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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