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기 치솟아”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큰 불(종합)

“검은 연기 치솟아”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큰 불(종합)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1-01 09:34
수정 2022-01-01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응 2단계 발령… 재난 문자 발송

이미지 확대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서 큰불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서 큰불 1일 오전 7시 48분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큰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은 인근 천안 시내 아파트 단지에서 바라본 공장 모습. 2022.1.1. 연합뉴스 독자 제공.
1일 오전 7시 48분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장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 신고가 빗발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오전 8시 16분을 기해 대응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소방대원 등 230여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지역 주민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미지 확대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서 큰불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서 큰불 1일 오전 7시 48분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큰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은 인근 천안 시내 아파트 단지에서 바라본 공장 모습. 2022.1.1. 연합뉴스 독자 제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주 4.5일 근무 당신의 생각은?
2025 대선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건 주 4.5일 근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이 지나치게 길기 때문에 근로시간을 조정하겠다는 것인데 경제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주 4.5일 근무에 찬성한다.
주 4.5일 근무에 반대한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