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뢰 혐의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사전 영장 신청

경찰, 수뢰 혐의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사전 영장 신청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10-15 10:49
수정 2021-10-15 10: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의원 시절 평생교육시설 근무하는 교사로부터 뇌물”

경찰이 시의원 시절 평생교육시설에 근무하는 현직 교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이강호 인천시 남동구청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5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이 구청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전 구속영장은 신병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로 조사한 피의자에 대해 청구한다.긴급 체포나 체포 영장에 의해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뒤 48시간 안에 청구하는 통상적인 구속영장과는 다르다.

경찰 관계자는 “이 구청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인천시의회 교육위 위원이던 2015∼2016년께 충남 태안군 일대 토지 4141㎡의 지분 절반을 인천 모 평생교육시설 교사 A씨로부터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토지는 등기부등본에는 이 구청장과 A씨가 공동으로 매입한 것으로 돼 있으나 경찰은 이 구청장이 내야 할 토지매입 비용 5000여만원을 A씨가 대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토지 중 대지 18㎡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농지(전답)로 당시 가격은 1억1000여만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구청장이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하던 2015년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지원 조례안’도 대가성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보조금 등 명목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A씨가 근무하는 평생교육시설은 2015년에는 12억9000여만원을 지원받았으나 조례가 시행된 뒤인 2016년에는 지원금 규모가 20억3000여만원으로 대폭 늘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이 구청장은 한 시민단체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며 자신을 경찰에 고발하자 올해 5월 첫 조사를 받았으며 지난달에도 경찰에 출석해 2차 조사를 받았다.하지만 그는 경찰 조사에서 뇌물수수 등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