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592명”...30일 신규확진 1700명대 예상

“오후 9시까지 1592명”...30일 신규확진 1700명대 예상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7-30 00:31
수정 2021-07-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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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코로나 확산세
멈추지 않는 코로나 확산세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7.28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진 가운데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1514명)보다 78명 더 많은 수치다.

이들 가운데 수도권에서 1111명(69.8%), 비수도권에서 481명(30.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경기 510명, 서울 484명, 인천 117명, 부산 72명, 경남 70명, 대전 64명, 대구 57명, 경북·충남 각 37명, 충북 31명, 광주 25명, 전북·제주 각 19명, 울산 17명, 전남 16명, 강원 15명, 세종 2명이다.

집계가 자정에 마감된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명대, 많으면 18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도 확산되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7일(1212명) 이후 2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일주일(23~29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일별로 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5명→1674명으로, 1300~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데 이어 기존 집단감염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돼 누적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도 지난 16일 이후 총 16명이 확진됐다.

경기 양주시의 한 식품업체에서는 지난 27일 외국인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39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다.

경기 북부의 한 무속신앙과 관련해선 23일부터 전날까지 22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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