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명 탑승한 아시아나 여객기 기장석 유리창에 금 가…아찔 비행

104명 탑승한 아시아나 여객기 기장석 유리창에 금 가…아찔 비행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7-06 18:03
수정 2021-07-06 18: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사히 제주공항 착륙

이미지 확대
아시아나 항공기
아시아나 항공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승객 104명을 태운 김포발 제주행 아시아나 여객기 기장석 유리창에 금이 가 소방차가 출동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6일 오후 4시쯤 김포공항에서 이륙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OZ8967편 여객기에서 4시 38분쯤 “기장석 쪽 유리창에 금이 갔다”며 사고에 대비해 달라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 소방대가 출동 대기하는 한편 제주소방서 소방차 5대와 소방대원 18명이 제주공항으로 출동해 공항 입구에서 대기했다.

다행히 해당 여객기는 오후 4시 58분쯤 제주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으며, 승객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현재 해당 항공기는 제주공항에 갓 착륙해 정비 중”이라며 “사안에 따라 추후 국토교통부가 사고 원인 조사를 할지 등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