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이어진 코로나19 검사 행렬
2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1.4.24 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1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43명보다 269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40명(61.8%), 비수도권이 272명(38.2%)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700명대 중후반, 많게는 8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