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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전화번호 원천 차단”… 손잡은 SKT·서울경찰청

“보이스피싱 전화번호 원천 차단”… 손잡은 SKT·서울경찰청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1-03-24 17:54
업데이트 2021-03-2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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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서울경찰청이 24일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선보인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는 경찰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를 서울경찰청과 SK텔레콤이 공유해 해당 번호를 SK텔레콤 고객이 아예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없도록 차단하는 프로세스이다. 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받은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 SK텔레콤은 해당 번호를 확인해 전화를 차단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서울경찰청과 함께 올해 2월 번호차단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범 운영해 500여개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21-03-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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