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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 철저히 검증”

[속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 철저히 검증”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2-17 16:37
업데이트 2021-02-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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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비임상검체 백신 품질검사를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뉴스1
경기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비임상검체 백신 품질검사를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뉴스1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7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했다”며 믿고 맞아달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김 처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질의하자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심사와 국가출하승인이 신속하게 이뤄진 데 대해 안전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질의했다.

김 처장은 “평소보다 상당히 신속하게 허가했으나 식약처가 사전에 입수할 수 있는 자료를 먼저 준비하는 사전심사제를 도입했고, 심사 기간은 짧았지만, 전문가 자문을 ‘3중’으로 거치게 해 철저히 검증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 의원이 “국민은 믿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도 된다는 거냐”고 질의하자 “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 등을 신속하게 심사하는 건 국내 식약처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일이라고 부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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