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54명…최근 2주간 최다 규모

서울 신규확진 154명…최근 2주간 최다 규모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1-30 11:57
수정 2021-01-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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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3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가 검사 대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2021.1.30
연합뉴스
서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만에 처음으로 150명을 넘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는 154명으로, 지난 15일(156명)에 이어 최근 2주 동안 가장 많은 규모였다.

서울 23일간 100명대 신규확진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297명이었다가 7일부터 29일까지 도합 23일간 100명대를 유지해왔다.

최근 2주간(16∼29일) 추이는 145→132→101→143→125→115→127→133→102→104→129→105→112→154명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00명을 웃돌던 지난달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지속적인 조치에도 두 자릿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한양대병원서 27명 확진…한방병원 등서도 집단감염성동구 소재 한양대학교병원, 강동구 소재 한방병원 등의 집단감염이 새로 분류됐다.

전날 한양대병원에서는 22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입원환자의 가족이 27일 최초 확진된 이후 병원 환자, 가족, 간병인 등 26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서울 22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지역으로 분류된 신규 확진자 22명은 환자 8명, 직원 2명, 간병인 8명, 가족 4명 등이다.

서울시는 현재 총 213명을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26명이 양성, 14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39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가 발생한 15층에 대해 코호트 격리가 실시됐으며 심층 역학조사, 감염경로 조사 등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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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광장 노숙인 관련 누적 확진자 39명
서울역광장 노숙인 관련 누적 확진자 39명 서울역광장 노숙인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9명을 기록한 2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1.29
연합뉴스
중구 소재 복지시설인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서는 확진자 7명이 증가했다. 해당 시설에 근무하는 타 시도 직원 1명이 17일 최초 확진된 후 직장동료, 이용자(노숙인) 41명으로 전파됐다. 신규 확진자 7명은 모두 노숙인이며 관련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서울시는 총 303명을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는 41명이 양성, 24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긴급 방역소독, 심층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며 노숙인 검사를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 소재 한방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7명이 추가되면서 총 9명으로 늘었다.

노원구 소재 요양시설은 4명(총 18명), 은평구 소재 병원2는 3명(총 12명) 증가했다.

서울 누적 확진 2만 4061명…사망자 6명 늘어30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4061명이다. 이 중 격리 중이며 치료를 받는 환자는 4144명,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만 9594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6명 늘어 누적 323명이다. 신규로 파악된 사망자들의 확진 날짜나 사망 날짜 등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해외유입 환자는 2명(총 792명), 기타 집단감염 확진자는 53명(총 7509명),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는 2명(총 1081명), 감염 경로 조사 중 환자는 29명(총 5563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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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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