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은 집에서”…5인이상 집합금지, 핀셋방역 실시(종합)

“성탄절은 집에서”…5인이상 집합금지, 핀셋방역 실시(종합)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12-21 13:30
수정 2020-12-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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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2.0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쇼핑몰이 북적이고 있다. 2020.12.6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2.0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쇼핑몰이 북적이고 있다. 2020.12.6
연합뉴스
서울·경기·인천 3개 시도
오후 2시 행정명령 발동 기자회견
연말연시 방역강화안 내일 발표
당국 “3단계는 상황 지켜보며 논의 중”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앞서 정부는 일단 연말연시 방역을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수도권에 대한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성탄절과 새해 연휴 방역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3단계 격상 여부와 관계없이 취하는 이른바 ‘핀셋방역’ 조치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21일 오후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5인 이상 모임 금지에 관한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적용 시기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가 유력하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서울시가 연말연시에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침을 정하고, 오늘 오후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는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논의해 공유한 사항이며, 서울시가 현재 검토 중인 대책 중 일부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별개로 22일 성탄절과 새해 연휴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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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멈췄다… 내일부터 3주간 2.5단계로 격상
서울이 멈췄다… 내일부터 3주간 2.5단계로 격상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고자 8일 0시부터 연말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가 ‘밤 9시 셧다운제’를 적용한 지 딱 하루 만이다. 사진은 이날 밤 인적이 끊겨 버린 서울 명동 거리 모습.
뉴스1
손 반장은 “크리스마스 연휴와 새해 1월 1일과 관련해 방역을 강화하는 부분을 검토 중”이라며 “중대본 차원에서 오늘 오후에 정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와 논의해 내일 해당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조정 여부와 무관하게 크리스마스·새해 연휴 기간에 현재 문제가 되는 시설 또는 모임들에 대한 방역 관리 방안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 “스키장 등 겨울 레저 스포츠 시설이나 해돋이 여행, 지역사회 내 감염이 넓게 퍼진 수도권 지역의 요양병원 등에 대한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상황 지켜보며 논의”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와 관련한 질의에는 “현재 3단계(격상)에 대한 의사 결정은 상황을 지켜보며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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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3단계로 격상할 경우에는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등이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 기간을 “2∼3일이라도 확보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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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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