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와 접촉 안 했는데...” 서울 선제검사서 확진 3명 발견

“확진자와 접촉 안 했는데...” 서울 선제검사서 확진 3명 발견

임효진 기자
입력 2020-10-19 11:57
수정 2020-10-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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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내원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2020.10.13 뉴스1
1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내원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2020.10.13 뉴스1
서울시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3명의 확진자를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주요 대책’ 자료에서 “일반인 선제검사는 6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1만541명이 받았다”며 “9월 15일 첫 감염자를 발견했고 3명이 추가돼 총 4명이 감염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추가 감염자 3명 중 1명은 13일 검사받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15일에 선제검사를 받은 뒤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명의 확진자는 코로나19 지침에 의거, 격리 및 치료 등 후속 조치를 받고 있다.

선제검사를 받은 시민들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된 적 없는 사람이다.

최근 코로나19 발생이 감소 추세이지만, 지난주 서울 확진자 중 21.7%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조용한 전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부터 일반인 공개모집 선제검사와 고위험 시설·집단 대상 선제검사 등 두 방향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인 대상 선제검사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7개 시립병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주에 마감되면 다음주 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8개 자치구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진, 기타 종사자 등 9325명에 대해 실시한 선제검사에서는 전원 음성이 나왔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요양병원,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등 총 1200개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등 4만4000여명에 대한 선제검사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신속하게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며 ”의심증상은 없으나 불안하신 시민은 선제검사를 적극 신청해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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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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