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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4명…일주일 만에 다시 100명대

신규확진 114명…일주일 만에 다시 100명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0-07 09:33
업데이트 2020-10-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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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폐쇄 명령서 붙은 구로소재 한 병원
일시 폐쇄 명령서 붙은 구로소재 한 병원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구로구 한 병원에 일시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6.21
뉴스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만 4353명이라고 밝혔다.

11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94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1주일 만이다.

추석 연휴(9.30∼10.4)의 대규모 인구 이동이 확진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29일 나흘 연속 두 자릿수(61명→95명→50명→38명)를 기록하다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113명으로 올라선 바 있다.

이후 이달 1일부터는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와 6일 연속 두 자릿수(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를 유지했으나 이날 다시 100명대로 늘어났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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