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25명 신규확진…지역감염 대부분 수도권

코로나19 125명 신규확진…지역감염 대부분 수도권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9-24 09:41
수정 2020-09-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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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사우나 빌딩 등 곳곳 산발적 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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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타워 확진자 발생
LG트윈타워 확진자 발생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건물로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동관 3층 사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직원의 자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층과 직원이 근무하는 층 등이 모두 폐쇄됐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늘어 누적 2만3341명이라고 밝혔다. 125명 중 지역발생이 110명이고,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10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 사흘 연속 82명, 70명, 61명 등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전날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발생 기준으로 서울이 39명, 경기 43명, 인천 10명이다. 서울에서는 어린이집을 포함해 사우나, 빌딩, 지인 모임 등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에서는 교직원 2명과 원아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2일 교직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연쇄 발생이다. 교직원 가족과 접촉자 등을 포함하면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하루새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 됐다.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는 LG전자 직원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서울시 거주자는 4명으로 나머지 1명은 타시도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소재 대우디오빌플러스 빌딩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돼 총 19명이다.

도봉구에서는 노인요양시설인 창5동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 방문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169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도 고양시에선 일산동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과 관련해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령대는 40대 1명, 50대 7명, 60대 2명이다. 이로써 박애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이천에서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90대 이용자 1명과 확진자 가족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주간보호센터발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직원 4명, 이용자 14명, 가족 8명이다.

인천에서는 기존 확진자 외손자와 접촉자 등 6명의 무더기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는 A씨(60대·부평구 거주·인천 887번), B씨(10대·미추홀구 거주·인천 888번), C씨(20대·미추홀구 거주·인천 889번)가, 이날 D씨(70대·미추홀구 거주·인천 890번), E씨(10대 미만·계양구 거주·인천 891번) 등이다.

부산에서는 부산역 환경미화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산 연제구 소재 한 건강식품 관련 다단계업체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가 확진된 포항 70번 확진자로부터 N차 감염이 발생했다. 포항 70번 환자와 접촉한 부산 386번 환자의 가족(부산 399번)이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삼육중학교 학생과 아버지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북 청주에서는 전날 복통과 무기력증 증세를 보인 7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예산군에서는 덕산면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예산 4번·충남 474번)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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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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