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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인 살해 뒤 시신 훼손’ 유동수 재판 넘겨져

‘옛 연인 살해 뒤 시신 훼손’ 유동수 재판 넘겨져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8-26 16:16
업데이트 2020-08-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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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인 살해한 중국 교포 유동수 신상 공개
옛 연인 살해한 중국 교포 유동수 신상 공개 옛 연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 교포 유동수가 5일 오전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0.8.5 연합뉴스
옛 연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뒤 신상이 공개된 중국교포 유동수(49)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이선혁)는 살인 등의 혐의로 유동수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동수는 지난달 2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집에서 과거 교제했던 중국교포 4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경안천 주변 자전거도로의 나무다리 아래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A씨가 실종되자 동료가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 유동수를 체포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라 신상이 공개됐다.

유동수는 경찰에서 혐의를 부인하면서 A씨의 소재에 대해 모른다고 주장했으며, 검찰에 송치된 이후에도 같은 진술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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