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랑제일교회 양성률 21.7%…평균의 34배”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양성률 21.7%…평균의 34배”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8-24 11:42
수정 2020-08-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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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기자회견
사랑제일교회 기자회견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가짜 방역계엄령 규탄 기자회견에서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 강연재 변호사가 발언하고 있다. 2020.8.21 연합뉴스
2162명 검사 결과 470명 ‘양성’서울시가 23일까지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검사 대상의 양성률이 21.7%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이들의 전체 양성률(지난주 기준 0.64%)의 34배에 이르는 수치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24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박 통제관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의 첫 환자가 12일에 나온 후 2162명을 서울시가 검사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중 470명(21.7%)이 양성으로, 1667명(77.1%)이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25명(1.2%)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서울시는 23일 하루 동안 새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가 97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2986명이 됐다. 이 중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1331명이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까지 엿새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다 7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다만 주말에 검사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확산세가 수그러든 것으로 판단하기는 아직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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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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