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경기장 앞 불광천 근처서 시신 한 구 발견

서울 월드컵경기장 앞 불광천 근처서 시신 한 구 발견

오세진 기자
입력 2020-08-11 12:30
수정 2020-08-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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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한강공원이 물에 잠긴 모습. 연합뉴스
사진은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한강공원이 물에 잠긴 모습. 연합뉴스
집중호우로 출입이 통제된 서울 마포구 불광천 주변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1일 오전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앞 불광천 근처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된 변사 사건을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시신의 성별은 여성, 나이는 70세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5분쯤 불광천이 흐르는 상암사거리 인근 잔디밭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해서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불광천 상원 저류조(빗물을 모아두기 위해 설치한 큰 통) 토출구(물을 내보내는 구멍) 앞이다.

앞서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으로 불광천과 홍제천, 양재천 등 서울 지역 27개 하천의 출입을 통제했다. 서울 서대문구도 호우경보가 발령된 전날 오후 홍제천과 불광천 출입을 통제한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현장에서 발견된 경위, 범죄 관련성 여부 등에 대해 현재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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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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