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식중독과 말라리아 등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도 속속 나타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850명이다. 하루에만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기에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는 6월16일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집단발생이 신고된 이후 6월28일까지 총 58명이 감염됐다. 유치원생 19명을 포함해 2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6명은 용혈성 요독증후군 의심증상이 발생하고 4명은 투석치료를 받고 있다.
여름철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말라리아도 예년보다 빠르게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5주 차인 6월14~20일 경기도 파주에서 채집한 얼룩날개모기류 5개체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주 빠른 것이다.
장마철에 접어들면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 씻기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850명이다. 하루에만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기에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는 6월16일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집단발생이 신고된 이후 6월28일까지 총 58명이 감염됐다. 유치원생 19명을 포함해 2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6명은 용혈성 요독증후군 의심증상이 발생하고 4명은 투석치료를 받고 있다.
여름철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말라리아도 예년보다 빠르게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5주 차인 6월14~20일 경기도 파주에서 채집한 얼룩날개모기류 5개체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주 빠른 것이다.
장마철에 접어들면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 씻기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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