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수건 짜서라도”…대구, 모든 시민에 2차 생계자금 준비

“마른 수건 짜서라도”…대구, 모든 시민에 2차 생계자금 준비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6-10 10:10
수정 2020-06-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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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11월엔 나아질까…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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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 “시의회 협조 부탁”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차 긴급생계자금 지원 방침을 밝혔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전날 오후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영상회의에서 “대구시에서 1차보다 적더라도 2차 긴급생계자금을 준비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국가 긴급재난지원금과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사용기한이 8월 31일까지”라면서 “9·10·11월엔 나아질까, 그땐 정말 생계 자금이 필요한 분들이 없을까, 이런 걸 생각하면 그때를 대비한 대책도 세워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시 예산을 마른 수건 짜서라도, 다음번에 드릴 때는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드리는, 모든 시민이 응원 받는 형태로 준비 중이라고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또 “배지숙 시의회 의장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2차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위한 예산안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시의회에 요청했다.

이에 배 의장은 “의회에서도 다양한 생각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도록 하겠다. 모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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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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