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문 대통령 ‘전국민 고용보험’ 입장 적극 환영”

박원순 “문 대통령 ‘전국민 고용보험’ 입장 적극 환영”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6-10 09:20
수정 2020-06-10 09: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본소득에는 재차 비판적 입장 밝혀

이미지 확대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온라인 국제회의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기후ㆍ환경분야 발표를 하고 있다. 2020.6.3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온라인 국제회의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기후ㆍ환경분야 발표를 하고 있다. 2020.6.3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文, 복지국가·기본소득에 대해 일관적 입장
기본소득, 재분배 효과 떨어뜨려 불평등 강화”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 국민 고용보험에 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치권의 화두가 된 기본소득에는 재차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전국민 고용보험’에 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적극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복지국가와 기본소득에 관한 활발한 논의 중에 나온 입장이라 더욱더 반갑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전날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의 사각지대를 빠르게 해소해야 한다. 지금의 위기를 전국민 고용보험시대의 기초를 놓는 계기로 삼아 달라”면서 “특수고용노동자의 4대 보험 적용확대 등 취약업종 보호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6.8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6.8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박 시장은 “문 대통령은 복지국가와 기본소득의 관계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왔다”면서 문 대통령이 2017년 3월 14일에 열린 대선후보 경선 TV토론에서 ‘기본소득 보장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그렇게 일률적으로 다 지급하는 것은 무리이고 계층별로 필요한 분들에게 복지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인용했다.

박 시장은 “내 생각도 똑같다”면서 “얼핏 모든 시민에게 현금을 나눠주면 공평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님 말씀처럼 재분배 효과를 떨어뜨려 오히려 ‘불평등’을 강화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먼저, 집중적으로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모든 면에서 더욱 효과적”이라면서 “‘보편적 복지국가’ 원리를 채택하고 있는 스웨덴을 비롯해 북유럽 복지국가의 그 어떤 나라도 ‘전국민 기본소득’을 도입하지 않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전국민 고용보험’과 ‘전국민 기본소득’에 대한 정책 토론이 반갑다. 어떻게 우리 사회가 거대한 전환을 이루어 갈 것인가에 대한 담대한 구상과 치열한 논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