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관련 서울 확진자 112명…미술학원 강사는 감염경로 불투명

이태원 관련 서울 확진자 112명…미술학원 강사는 감염경로 불투명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5-25 11:21
수정 2020-05-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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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누적 확진자 7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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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보광동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5.12  연합뉴스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보광동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5.12
연합뉴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서울시 내 확진자가 총 112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하루 전 집계보다 6명 늘어난 수치다.

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관내 확진자가 총 112명이라고 밝혔다.

관악구에서는 28세 여성이 57번 환자로 등록됐다. 57번 환자는 택시기사 겸 프리랜서 사진사이자 3차 감염자인 인천 미추홀구 24번 환자와 접촉한 관악구 56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동구는 61세 여성이 관내 23번 환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광진구 13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광진 13번 역시 미추홀 24번의 접촉자다.

중랑구에서는 49세 남성이 관내 19번째로 확진됐다. 그는 앞서 확진된 중랑구 18번의 남편이다. 중랑구 18번은 광진구 13번의 직장 동료다.

영등포구는 당산동 영등포병원에 입원했던 55세 여성이 관내 32번째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병원에서는 작업치료사가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후 병원 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강북구에서는 수유2동에 사는 53세 남성과 26세 남성이 각각 관내 11·12번 환자로 등록됐다. 이들과 강북구 7번 환자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인 강북구 6번 환자(27세 남성)의 동거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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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걸린 강서구
코로나19 비상걸린 강서구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교수업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의 한 미술학원 강사와 유치원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내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25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서 관계자가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5.25
연합뉴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신규 환자도 2명 발생했다.

영등포구 31번 확진자인 29세 여성은 지난 21일 두통 증세를 느껴 23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

미술학원 강사인 영등포구 31번 환자는 지난 22일까지 출근해 학생들을 가르쳤다. 강서구에 있는 이 미술학원에서는 5세 남아가 25일 확진돼 서울시 776번 환자로 등록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최근 24시간 동안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이태원발 6명과 감염경로 미상의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었다.

이 중 5세 남아(서울시 776번)를 제외한 7명은 전날 확진됐다.

이에 따라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776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65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607명은 완치 후 퇴원했고 4명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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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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