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다녀온 확진자 누나도 양성…인천서 2차 감염

이태원 클럽 다녀온 확진자 누나도 양성…인천서 2차 감염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5-08 17:43
수정 2020-05-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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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에 첫 지역사회 감염자로 판정된 A씨가 지난 2일 새벽에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뉴스1
사흘 만에 첫 지역사회 감염자로 판정된 A씨가 지난 2일 새벽에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뉴스1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20대 남성에 이어 그의 누나도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인천시는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거주자 A(28·여)씨를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앞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클럽 방문자 B(21·남)씨의 누나다.

B씨는 지난 2~3일과 5일에 해당 클럽을 방문했다.

그는 해당 클럽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을 듣고 7일 서울시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인천에서 2차 감염으로 이어진 것이다.

B씨의 또 다른 접촉자인 부모는 검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인천시는 A씨와 B씨의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이날까지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9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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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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