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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제주 여행객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 22만명 넘을듯

황금연휴 제주 여행객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 22만명 넘을듯

황경근 기자
입력 2020-05-01 13:46
업데이트 2020-05-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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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제주 여행객이 당초 예상한 18만명보다 4만명이 늘어난 22만명에 이를것으로 보인다.(서울신문 DB)
황금연휴 제주 여행객이 당초 예상한 18만명보다 4만명이 늘어난 22만명에 이를것으로 보인다.(서울신문 DB)
황금연휴에 제주를 찾는 여행객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1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제주방문 관광객은 내국인 4만6759명, 외국인 181명 등 4만69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이 경계단계로 격상된 2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제주 관광객은 코로나 19 사태 이전에는 하루 평균 4만여명이 입도했으나, 지난 2월부터는 1만5000~2만명 내외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했다.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달 22일 입도객은 1만6974명에 그쳤다.

지난 주말인 25일은 2만1937명, 일요일인 26일은 2만 2648명으로 집계됐다.황금연휴를 앞둔 지난달 29일 3만6000명이 입도했다.

도는 어린이날인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기간 제주 여행객은 당초 18만명보다 4만명이 늘어난 22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제주공항에서 발열자 검사 기준을 기존 37.5도에서 37.3도로 낮춰 코로나19 검사 대상 범위를 넓히고, 모든 입도객을 1대 1 수준으로 발열 감시중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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