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신임 이사장에 이나영 중앙대 교수

정의기억연대 신임 이사장에 이나영 중앙대 교수

김정화 기자
입력 2020-04-28 16:53
수정 2020-04-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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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신임 이사장. 정의기억연대 제공
이나영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신임 이사장. 정의기억연대 제공
이나영 중앙대 교수가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정의연은 지난 27일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이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부터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한 이 신임 이사장은 학자뿐 아니라 현장 활동가로서 지난 20년 동안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기지촌 여성 인권문제, 젠더폭력 문제 등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현재 서울시 성평등위원회 정책분과 위원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 보건복지부 성평등 자문위원,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운영위원, 일본군위안부 연구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이사장 선출은 윤미향 전 이사장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로 이뤄졌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들은 자’, ‘알아버린 자’로서 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다른 방식으로 확장할 의무가 있다고 느꼈다”면서 “모든 연구역량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연결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왜곡하거나 공격하는 세력에 맞서 진지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연구자와 활동가를 많이 배출해 고 김복동, 길원옥 등 피해당사자이자 인권운동가들이 우리에게 남긴 뜻을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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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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