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 발간

양승조 충남지사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 발간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20-04-21 15:32
수정 2020-04-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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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한국이 직면한 3대 위기인 사회 양극화, 고령화, 저출산의 원인과 해법을 제시한 저서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를 펴냈다.

4선 국회의원으로 12년 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뼈가 굵고 도지사로서 경험까지 보탠 보건복지전문가로 의례적인 정치인의 책 쓰기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저서에서 “2020년 대한민국은 3대 위기가 빠르게 목을 옥죄고 있다”면서 “국민 10명 중 4명이 스스로 하층민이라 여기고,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늙고, 2018년 합계출산율이 0.98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최저인 3대 위기는 대한민국을 뿌리째 흔들고 국가 존망을 위태롭게 한다”고 진단했다. 현 사회의 병폐와 모순을 냉철히 분석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결코 감정에 호소하거나 모호한 표어로 논점을 흐리지 않고, 객관적인 통계와 수치를 제시해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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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펴낸 저서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318쪽).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펴낸 저서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318쪽).충남도 제공
책은 총 4부로 1부에서 임진왜란, 경술국치 등 역사적 위기에 기업의 흥망과 한국의 현재까지 통시적으로 살핀다. 2부부터는 3대 위기를 각각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각 장마다 충남의 대응책과 성과를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양 지사는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건 결국 국민의 힘”이라며 “‘각자도생’이 아닌 ‘공존’의 지혜가 모아져야 한다”고 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위기를 헤치고 한 발 내딛는데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장에서 발견한 단서로 찾아낸 밝은 미래를 모두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현재의 저출산 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 우리는 더욱 혁명적이고 충격적인 정책을 원한다. 만족할 만한 해법,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고 추천의 글을 썼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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