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원·시의원 급여 모아 1억 500만원 기부

울산시 공무원·시의원 급여 모아 1억 500만원 기부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4-01 14:32
수정 2020-04-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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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송철호(가운데) 시장과 황세영(오른쪽 두번째)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시는 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송철호(가운데) 시장과 황세영(오른쪽 두번째)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시 공무원과 시의원들이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500만원을 모금해 기부했다.

울산시는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시청 공무원과 시의원 등 3100여명은 최근 자발적으로 나서서 코로나19 피해 극복 모금 활동을 벌여 1억 500만원을 마련, 이날 기부했다. 이와 별도로 송철호 시장과 황세영 의장은 급여 30%를 4개월 동안 기부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23일부터 범시민 모금 운동을 시작해 현재 공공기관, 기업체, 단체, 개인 등의 참여가 늘고 있다. 현재까지 모금한 성금은 4억원 정도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모금 운동을 지속하면 적잖은 금액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청 공무원들의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구청, 군청, 산하기관, 공공기관으로 모금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렇게 모인 성금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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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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