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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코로나19 확진 부부, ‘붕어빵 판매·예배 참석’ 확산 우려

목포 코로나19 확진 부부, ‘붕어빵 판매·예배 참석’ 확산 우려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3-24 16:54
업데이트 2020-03-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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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붕어빵(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 목포에서 6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전남도와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에 거주 60대 부부가 민간기관 1차 양성에 이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목포 시내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는 데다 부인은 이달 8일까지 목포 만민교회에서 예배를 봐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

전남도와 목포시는 이들 부부를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한편 관련 장소 방역에 나섰다.

전남 도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이로써 8명으로 늘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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